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는 24일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 나눔봉사를 펼쳤다.
부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식사가 아닌 정성껏 개별 포장하여 각 세대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더운 날씨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15명의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삼계탕을 준비하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남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홀몸 어르신 등을 볼 때마다 잘해드리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오늘 나눔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항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부녀회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