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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현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삼계탕 나눔 '훈훈'

형편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 나눔봉사 펼쳐

등록일 2020년08월24일 18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는 24일 형편이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삼계탕 나눔봉사를 펼쳤다.

 

부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식사가 아닌 정성껏 개별 포장하여 각 세대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였다.

 

더운 날씨에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15명의 회원들이 아침 일찍부터 모여 삼계탕을 준비하는 일에 구슬땀을 흘렸다.

 

최남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홀몸 어르신 등을 볼 때마다 잘해드리고 싶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늘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오늘 나눔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항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여 주시는 부녀회에 감사하다” 고 전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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