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업체 ㈜대성메디칼(대표 양용호)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
시는 21일 ㈜대성메디칼이 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6백만원 상당의 마스크 1만장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성메디칼은 제3일반산업단지 내 위치한 면 섬유제작 전문업체로 면 부직포와 패딩을 동시에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공장이다.
현재 국내에서 생산되는 화장솜의 60%이상을 납품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업체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통 큰 기부를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양용호 대표는“마스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스크를 기탁하게 되었다”며“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힘을 모아 잘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정헌율 시장은“힘든 시기에 이렇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기탁받은 마스크는 가장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며“익산시가 이 위기를 이겨내고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