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방문해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 지원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15일 심각한 농작물 호우피해 지역인 황등면을 방문해 피해 농가를 위로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농가들은 지난 7일부터 나흘 동안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벼 이삭 출수 전 썩음 현상이 발생한 곳이다. 이 같은 현상은 벼가 장기간 빗물 속에 침관수되어 발생된다.
정헌율 시장은 "갑작스런 기상이변으로 인해 농민들이 애지중지 키운 농작물들이 피해를 입어 안타깝다"며 "농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호우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신속한 피해조사와 복구지원을 위해 각 읍면동에서 지난 10일 호우 종료 시점부터 피해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