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LINC+사업단은 지난 12일 대학본관 4층 회의실에서 2020학년도 LINC+위원회를 개최했다.
LINC+위원회는 LINC+사업 추진을 위한 중요사항을 심의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서 산학협력 친화형 제도개선, 대외경쟁력강화, 사업성과 관리 및 개선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맡고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2020학년도 예산보고와 사업단 주요성과 및 수행사업 보고, 4차 연도 사업성과 창출 방안 등 주요 안건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위원장인 박맹수 총장을 비롯한 내부위원과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 익산교육지원청 이수경 교육장, ECO융합섬유연구원 김남영 원장, 익산상공회의소 부회장 겸 ㈜동원 김양섭 부회장 등 산·관·연 및 교육계를 대표하는 외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포스트 코로나 시대 LINC+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박맹수 총장은 “전 교직원의 노력과 지자체 및 지역사회 각 기관의 협력 속에 코로나19 위기에 잘 대응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고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하면서 “위원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투입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미래 한국사회를 이끌어 갈 명문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과 LINC+사업단이 앞장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의회 박종대 의원을 비롯한 위원들은 LINC+사업단의 수행사업과 성과가 지역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청년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창업인재양성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교육과 산학공동기술개발 예산 확대를 통한 지역중소기업 지원 확대 및 기업 대상 기술교류회 개최, 청년벤처 CEO과정 공동 추진 등 다양한 제안을 했다.
이에 대해 송문규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성과 창출과 확산을 위해 LINC+사업단이 대학과 지역사회의 쌍방향 교류에 굳건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과 기업 현장의 생생한 제안을 더욱 경청하여 4차 연도 사업 진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