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윤태진, 이하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지원에 나서는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인 더원푸드를 대상으로 핫치킨 소스의 개발 지원을 진행하였으며, 신제품 ‘바로먹는 닭가슴살 스파이시’를 출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더원푸드는 육가공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출시되는 ‘바로먹는 닭가슴살 스파이시’ 제품은 더원푸드의 육가공 기술과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소스 레시피 개발 지원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땡초 고춧가루를 첨가해 한국인이 좋아하는 화끈한 매운맛을 구현하고, 멸균공정을 통해 6개월 동안 실온 보관이 가능하다.
제품의 맛은 물론 품질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섭취가 가능한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 개발을 진행한 소스산업화센터는 국내 최초의 소스기업 전문 지원기관으로 식품기업의 소스 제품 개발, 시제품 생산지원 등을 제공한다.
특히, 식품진흥원 내 기술지원센터를 통하여 제품 개발에서 품질분석‧생산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더원푸드 최진원 대표는 “자사는 육가공 전문 기업으로 소스분야 경험 부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레시피 개발‧소스 생산지원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받아 우수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며 식품진흥원 소스산업화센터의 역할에 만족을 표하였다.
윤태진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소스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기업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애쓴 결과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원으로 기업의 애로해결은 물론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