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국회의원이 1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하면서 안전 문제 등 조치가 시급했던 두 가지 현안이 전격 해결되게 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시갑, 기획재정위원회)은 모현동행정복지센터 리모델링 7억 원과 모현대교 보수·보강에 필요한 4억 원 등 총 11억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김 의원은 지난 선거에서 구 모현동사무소 건물의 활용방안을 찾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익산시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돌려주겠다는 약속이다.
다가오는 10월 모현동주민센터가 인근 신축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김 의원은 익산시와 협의하여 낡은 건물을 리모델링한 뒤 평생학습관 및 문해교육지원센터로 만들기로 하고 국비 7억 원을 확보했다.
익산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한편 건전한 여가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정주여건 개선 효과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또한 김 의원은 교통량이 많은 데다 철로 위를 지나기 때문에 늘 안전에 대한 불안이 큰 모현대교를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보수·보강을 위한 국비 4억 원을 확보했다.
김수흥 의원은 “평생학습관과 문해교육지원센터로 재탄생할 모현동주민센터가 시민들의 사랑 받는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모현대교 외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시급한 예산 확보에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