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황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국영순)는 지난 4일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혼탑 아래 텃밭사업의 일환으로 심었던 옥수수 수확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확한 옥수수는 지난 5월에 심은 것으로 위원들의 꾸준한 관리와 정성으로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되었다. 이날 약 60여자루를 수확했으며 옥수수는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국영순 주민자치위원장은“수확한 옥수수가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서 맛있게 드시고 무더위도 건강하게 잘 이겨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김문혁 황등면장은“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의 따뜻한 마음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나라사랑 텃밭사업을 운영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지역의 봉사단체로서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