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언택트 시대 새로운 대안 ‘스마트도서관’ 개관

KTX 익산역 3층 동편 출입구에 설치...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도서대출반납 서비스 제공

등록일 2020년08월05일 14시2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도서관이 스마트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익산시는 5일 KTX 익산역사 3층에서 스마트도서관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비대면 방식의 무인 도서대출반납시스템으로 이용자가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24시간 책을 빌려볼 수 있다.

 

이번에 개관한 익산역 365 스마트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U-도서관 서비스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등 총 사업비 1억3천만원을 투입해 설치됐다. 보안성 검토와 장비 구입을 거쳐 지난달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500여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는 스마트도서관은 시립도서관 책이음 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3권까지 14일간 도서 대출이 가능하다. 타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신분증을 통해 회원가입 후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익산역 철도 이용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익산역 스마트도서관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춰 기존 도서대출 서비스를 보완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책 소독기를 함께 설치해 시민들이 각종 바이러스와 세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스마트도서관 개관으로 익산역을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코로나19에 대비한 비대면 방식의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시민뿐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간단한 절차를 통해 책을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어 많은 이용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