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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문화관에 자전거길 이용 콘텐츠 개발ㆍ접목해야”

김충영 의원 5분 발언 “어린이 자전거 교육장 및 체험장, 자전거대여소, 라이더 쉼터 설치” 주장

등록일 2020년07월25일 22시36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목천동 일원에 조성중인 만경강 문화관에 자전거를 소재로하는 콘텐츠를 개발ㆍ접목하여 익산시 관광산업 발전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익산시의회 김충영 의원(익산 나선거구)은 지난 7월 23일 열린 제22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만경강 문화관의 성공적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이 같이 제안했다.

 

현재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목천동 일원에 연면적 1만1,569㎡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만경강 문화관을 건설중으로 2021년 6월 건축물공사가 완료되면 시설물을 익산시에서 인계받아 관리ㆍ운영할 계획이다.

 

김 의원은 올해 하반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하는 콘텐츠개발 용역에 향후 운영주체인 익산시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의원은 만경강 문화관의 성공적 콘텐츠 개발을 위하여 경상북도에 위치한 상주 자전거박물관을 직접 방문ㆍ견학해 만경강 자전거길을 이용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특히 만경강 친수공간을 활용한 BMX경기장 설치, 어린이들의 자전거 교육장 및 체험장, 만경강 라이더들의 만남의 장소 및 쉼터 등 특색있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안했다.

 

또한 현재 조성되는 문화관 일부 토지가 김제시 행정구역으로 김제시와 협의하여 익산시로 행정구역이 조정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길 당부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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