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동아리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센터는 24일 인화 나눔의 숲에서 4개팀 50여명으로 구성된 건강동아리(늘푸른, 나이야가라, 오팬메아리, 라인댄스동아리)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주민건강조직을 만들어 프로그램 계획을 수립하고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건강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내용은 동아리별 장기자랑(오카리나와 팬플롯 연주, 라인댄스 시범)으로 이뤄진 식전 행사와 건강동아리 발대식, 올바른 걷기 시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은 인화공원부터 춘포역까지 메타세콰이어 길을 다 함께 걸으며 건강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한명란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가자들은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며“주민이 주도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건강 거버넌스 구축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