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RSS
맨위로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발효 식초 교육’ 관심

전통발효연구회 대상 매주 수요일 교육 진행, 발효 식초·술 총 망라

등록일 2020년07월23일 17시2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매주 수요일 익산시 전통발효 연구회(회장 김정애) 회원을 대상으로 웰빙 트렌드에 맞추어 몸에 좋은 발효식초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고문헌 속 사라진 술 찾기, 곰부차 만들기, 발효식초 배양방법, 워터 캐피어 만들기등 식초를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기 위한 내용들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익산시 전통발효 연구회는 지역의 농특산물을 이용하여 우리나라 전통주와 발효 식초, 발효액을 만들어 농가 소득 증대 및 익산시 특산품으로 특화할 수 있도록 연구하는 모임이다.

 

익산시에 거주하면서 전통발효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2010년에 조직되어 현재 4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으로 회원 대부분이 농업기술센터 교육을 통해 지난해 양조제조사 3급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연구회는 넓은 평야지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현미, 흑미, 녹미 등 건강식의 잡곡류를 활용한 전통주 만들기를 시도 중이다.

또한 서동마와 삼기, 낭산, 황등 일원에서 대량 재배되는 고구마를 활용해 전통주 및 식초 만들기에도 도전하고 있다.

 

이들은 두 달에 한 번씩 모여 각자 연구한 내용을 발표하고 직접 발효식품을 만들기도 한다.

이에 앞서 문경의 특산물을 활용하여 와인을 만드는 오미나라, 무주의 와인 동굴, 전통주의 메카로 불리는 완주 술테마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전통주 이외의 와인 및 다양한 술 만드는 과정을 견학하기도 했다.

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기존의 관념에서 벗어난 다양한 기법의 와인 만드는 법을 연구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최근 새로운 기술 습득을 위해 식초 연구소 및 관련 기관 등을 방문하여 체험 학습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연구회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 및 교육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발효식초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로 (859-4947)문의하면 된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최신뉴스광장

전체 뉴스종합 10대핫뉴스 오피니언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