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복합도시의 표준으로서 귀농·귀촌의 최적지로 떠오르는 익산시가 올해 귀농·귀촌 교육 기본과정 수료생 65명을 배출했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생 중 지난 5월부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 귀농 귀촌 교육 기본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17일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과정은‘농업경영의 주인이 된다는 것’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열어 총 14회 59시간동안 농업 분야 이론교육과 농기계 현장실습으로 진행됐다.
또한 선도 농가 벤치마킹 및 농산물가공 현장실습 교육 등 체계적이고 알찬 내용으로 구성되어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 평가에서 평균 95%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수료식을 마친 한 교육생은 “나와 같은 꿈을 가지고 귀농을 준비 중인 교육 동기들과 함께 배우고 공유하면서 귀농에 자신감이 생겼고, 기본과정 교육 또한 유익한 내용으로 가득해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익산으로 귀농 결정하기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이번 상반기 귀농 귀촌교육 기본과정 운영 결과를 반영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더욱 짜임새 있는 교육 과정을 편성하여 차후 8월 7일부터 10월 23일까지 예정된 하반기 심화 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