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보화마을인 두동편백마을이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매달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이에 성당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두동편백마을 운영위원들이 모인 가운데 지난 9일 착한마을 현판식을 갖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착한마을 현판이 전달된 ‘두동편백마을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편백 베개와 농산물을 판매하는 수익사업과, 고사리꺽기, 밀랍초만들기, 옥수수따기 등 체험사업을 통해 마을주민들의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정보화 마을이다.
또한 전라북도의 지방문화재이며 유교사상이 반영된 ㄱ자형 교회로 유명한 두동교회와 아토피 치료 효과가 뛰어난 편백나무 숲도 두동마을의 자랑거리이며, 특히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무인찻집을 운영하여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쉼을 제공하고 있다.
박귀열 두동편백마을 운영위원장은“우리 지역주민들을 위한 모금 활동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다. 두동마을 주민들과 운영위원회는 앞으로도 성당면의 지역복지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인하 성당면장은“지역사회의 복지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일에 함께하여 주신 두동편백마을 운영위원회 분들과 두동마을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코로나19 위기도 무너트릴 따뜻한 마음이 모여 모두가 행복한 성당면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