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전라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 세외수입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장려상과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익산시는 매년 체납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바 있으며, 이번 세외수입 운영까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익산시의 지방 세입 행정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라북도가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의 세외수입 부과 및 징수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를 실시한 결과로써, △세외수입 징수실적 △결손처분 실적 △과태료 징수실적 △ 세외수입 우수사례 발표대회 입상실적 △행정 협조도 등 8개 지표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졌다.
시는 징수활동을 적극 추진하여 현년도 미수납액 축소에 주력하는 한편, 과년도 이월체납액에 대해서는 세외수입징수계에서 체납처분과 결손업무를 전담하여 체납액 징수업무를 일원화시켰다.
따라서 세외수입 부과부서의 체납처분 업무 부담을 줄이는 한편 계좌 자동이체 수납제도 신규 도입, 고지서 모바일 전자송달 등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제고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다양한 납세편의 시책을 꾸준히 개발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세외수입 목표액인 228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