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을 위한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 지원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다.
‘청년실직자 생생지원금’은 시간제 ․ 단기근로 ․ 일용근로 ․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실직한 청년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18세~39세 청년실직자로 코로나 19 첫 확진자 발생 시점인 1월 20일 전후 15일 이상 시간제, 단기근로, 일용근로, 아르바이트 등으로 근무하다가 공고일(6월 23일) 현재 실직 상태인 청년들이 해당 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1차 모집때와 달리 자격요건을 대폭 완화하여 근로 당시 1개월 이상 근무요건을 15일 이상으로 완화하였으며, 실직 기간도 1개월 이상 실직상태에서 공고일 현재 실직 상태로 요건을 완화하였다.
또한, 근로 당시 고용보험 가입 조건에 해당되나 미가입한 청년들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었으나, 이번 추가 모집에서는 고용보험에 미가입한 청년들도 신청이 가능해져 보다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생생지원금 추가 모집 규모는 128명으로,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3개월간 최대 150만원을 생활안정자금으로 지원받게 되며, 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익산지역화폐인 다이로움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 모집 신청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12일까지로 접수처는 전북청년허브센터 홈페이지(www.jb203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격요건 완화 및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익산소식 및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이범용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추가 모집은 보다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자격요건이 대폭 완화된 만큼 많은 청년실직자들이 신청하여 지원을 받음으로써 생활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