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도(대표이사 정몽원)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지부장 장금석)는 지난 23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저소득 청소년을 위해 공동으로 장학금 4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장학금은 익산시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인 학업성적이 우수하나 경제적 사정이 어려워 교육비가 필요한 중고등학생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만도 김구현Operation센터장은“청소년 희망나무 장학금을 지급 받은 학생들이 더 많은 기회를 갖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주)만도는 나눔과 실천으로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장금석 지부장은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이 경제적인 부담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계속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해마다 잊지 않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만도와 노동조합의 사회공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뜻을 담아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해드리겠다”고 답했다.
한편 ㈜만도와 만도노동조합 익산지부는 2012년부터 사랑의 연탄나누기, 김장김치 지원, 지역아동센터 및 장애인시설 후원 등 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희망나무 프로젝트 대상자인 중‧고등학생 280여명에게 7년간 28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