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익산갑)이 제21대 국회 첫 상임위원회로 국가의 재정과 경제정책을 다루는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이 김수흥 의원을 기획재정위에 선임한 것은 그동안 국회에서 30년 공직생활을 통해 경제 및 예산 분야에 전문성을 갖추었다는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대책과 재정지원을 총괄하는 상임위인 기재위에 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국회내에서 가장 중요한 상임위에 배정된 만큼,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여당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김수흥 의원은 “익산이 장기간 경기침체로 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성장산업을 발굴하여 기업유치 및 일자리 창출, 국토의 균형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우리나라 경제정책 및 예산을 총괄하는 기획재정부를 비롯하여 한국은행,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을 관장하는 국회내 핵심 위원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