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사각지대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웅포 체리원(대표 이성근)이 착한농장으로 선정됐다.
익산시 웅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체리 수입금을 매년 기부하는 웅포 체리원을 착한농장으로 선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웅포 체리원’은 기술 부족과 재배지의 미적합 등으로 인해 국내 재배가 드문 체리를 몇 해에 걸친 노력 끝에 재배에 성공한 농장이다.
이 곳은 체리나무 한 그루를 웅포 주민들을 위해 기증하고 한 그루에서 재배된 체리 수익금 전체를 매년 기부하기로 했다.
이성근 대표는 “이런 뜻깊은 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기부 참여를 계기로 우리 지역과 주변 이웃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는 기회로 삼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용수 웅포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다 어려운 시기에 기부를 통하여 이웃사랑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부에 참여해주신 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사업을 발굴하고 위기가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등 희망동행 나눔문화에 동참을 원하는 경우 웅포면 행정복지센터(☎063-859-3095)로 문의하면 언제든지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