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원(원장 이재호)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역사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기행’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익산기행은 6월 24일과 26일 각 1, 2차에는 익산문화원에서 10시에 출발하여 국립익산박물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숭림사, 원불교총부를 돌아보다.
6월 30일과 7월 2일 각 3, 4차에는 익산문화원을 출발하여 춘포역, 문화예술의거리, 망모당, 보석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 코스로 운영된다.
익산기행 모집인원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1회 선착순 20명이며, 참가비는 1인당 5천원이다. 참가 신청은 익산문화원 사무국 전화(835-0120)로 하면 된다. 단, 출발일 기준 3일 부터는 참가비는 반환되지 않으며 회차별 모집인원이 15명 이내일 경우 취소될 수 있다.
이재호 원장은 “우리 지역에 산재해 있는 수많은 유·무형의 문화유산 중 대표적인 곳을 찾아 떠나는 이번 익산기행을 통해 익산시가 문화로 아름다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