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현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남숙)는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등 5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부녀회원 15명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16일 아침 일찍부터 재료를 준비해 물김치와 무생채 등을 만들어 이웃에 전달했다.
최남숙 부녀회장은“이번 행사를 위해 어렵게 기금을 마련했는데 앞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그마한 사랑을 나눌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현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2년간 거의 활동이 없었으나, 동 지역에서 가장 큰 모현동 부녀회가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한 회원들과 모현동장이 부녀회를 새롭게 정비해 지난 1월 익산시새마을부녀회에 정식 가입했다.
그 후 지난 3월~4월에는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코로나19 방역소독을 12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