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황등석재농공단지 협의회(회장 성중근)는 12일 익산시청을 방문해 황등석재전문농공단지 활성화 및 환경 개선에 힘써준 관계 공무원(투자유치과장 이양재, 주무관 유정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국 유일의 석재 전문 농공단지인 황등농공단지는 지난 1992년에 조성되어 석가공업체 40여개가 입주해 있다.
완공 후 30여년이 경과해 기반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되고 특히 폐수처리장의 시설교체가 시급해짐에 따라 익산시는 지난 해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 국비를 확보하여 현재 시설 개보수를 위한 용역을 진행중이다.
또한 석재산업을 돕기 위해 단지 내 도로정비, 석재환경개선사업 및 석분폐기물 운반비 지원 등 제조업체에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대응함으로써 협의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양재 투자유치과장은 “농공단지 관리부서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며 더욱 열심히 해달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농공단지 환경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