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익산형 일자리를 통해 지역의 일자리를 해결하고 식품산업과 농업을 살리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8일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형 일자리 추진을 위해 계획수립부터 용역실시, 관리 등 전 과정을 총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TF팀을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우리시가 다른 지역보다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현재 모든 면에서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면서 “지금부터 박차를 가하면 얼마든지 익산시만의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만들어낼 수 있다”며 강력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또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서별로 주어진 인구영향평가 과제에 대한 고민이 있어야 한다.”며, “일상 업무에서부터 인구정책과 연계해서 꼼꼼히 챙기는 등 모든 공무원들이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대대적인 인구의식 운동 추진, 청년 기본수당 지급 등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시민들이 악취에서 완전히 해방된 여름을 맞이할 수 있게 악취관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을 주문했다.
정 시장은 “요즘 많은 시민들이 작년보다 확실히 악취가 없어졌다고 말한다.”고 언급하며 “지금까지 악취해소를 위해 시에서 노력해 온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올해는 시민들이 악취에서 완전히 해방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악취 관리에 더욱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익산역 서부주차장 주차요금 할인율 확대를 강력하게 주진할 것”을 주문하고, “시내버스 지간선제 추진 시 주민의견 수렴이 가장 중요하다.”며 “일정이 늦어지더라도 주민의견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