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익산시 지역위원회가 당직 선거에 돌입했다.
3기 당 지도부 및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익산시 지역위원장 선거에 전권희 민중당 전북도당 사무처장(전 민중당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가 익산지 지역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하였다.
아울러 부위원장 후보에는 손진영 익산 공공보육실현운동본부 공동대표, 노동자민중당 위원장 후보에는 박인수 금속노조 일진머티리얼분회 사무장, 여성-엄마민중당 위원장 후보에는 현 김경희 여성-엄마위원장이 등록하였으며 강인희 학교비정규직노조 전북지부 조직국장과 조경영 금속노조 현대필터산업 분회장이 대의원 후보로 등록하였다.
전권희 후보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서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민중당에 이르기까지 노동자 농민 서민을 위한 30년 진보정치의 한길을 걸어왔으며 20대, 21대 익산갑 국회의원 후보로도 출마한 익산지역의 대표적 진보정치인이다.
전권희 후보는 “비록 낙선했지만 선거 때 약속한 기득권 정치를 끝장”내고 새로운 익산, 새로운 세상을 향한 다짐을 실천하기 위해서 출마했다“ 는 출마의 소감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19 시대에는 돈과 이윤 만능이 아닌 사람과 생명 중심, 경쟁과 배제가 아닌 연대와 협력의 공동체로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 며 “원외정당이지만 민중당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과 익산발전, 고용과 자산재분배, 자주와 평화 등 진보적 정책 대안과 활동으로 시민의 사랑과 지지를 받아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민중당 진보의원을 배출하겠다”는 각오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민중당 상임대표에는 김재연 전 통합진보당 국회의원이, 전북도당 위원장 후보에는 최형권 전농 전북도연맹 부의장이 등록하였다. 그리고 이번 당직선거에서는 ‘민중당’에서 ‘진보당’으로 당명개정 당원총투표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