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범농협 임직원들이 코로나19 여파로 부족한 혈액 문제 해소에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 익산시지부(지부장 이종림)와 익산시 14개 농축협 임직원 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부족 문제가 심각해지자, 이를 해소하기 위한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적극 동참하였다.

이번 범농협 헌혈행사에는 총 12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헌혈행사는 3일 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 본점과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 본점에서 진행됐고, 5일에는 익산농협 파머스마켓과 익산농협 하나로마트 모현점에서 진행된다.

읍면 지역은 5일 헌혈버스가 순회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종림 지부장은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신 익산 관내 14개 농축협 조합장님을 비롯한 임직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부족 문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 관내 농축협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 4월에 성금도 기부하였고, 익산시 저소득층을 위한 반참나눔과 출산육아용품 지원 등의 사업도 계획 중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