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이 아파트 밀집지역인 동산동(평동로 740)에 새로운 금융지점을 열었다.
이번에 개점한 동산지점은 익산농협의 14번째 지점으로, 아파트가 밀집한데다 많은 조합원이 사는 지역에 자리를 잡았다는 점에서 기존 조합원을 바탕으로 신규고객 창출에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익산농협은 2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초청 인사를 최소화 하는 등 간소한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익산농협은 조합원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동산동에 신규지점을 오픈해 조합원들에게 편익을 제공하는 한편 찾아가는 서비스로 금융사업의 틈새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동산지점은 신규 개점을 맞아 고객에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금융 특판 행사로는 1년 정기예탁금을 최대 2.0%, 3년 정기적금을 최대 3.0%로 제공하고, 예금 및 카드 신규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병옥 조합장은 “동산지점은 조합원들과 지역주민들에게 든든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개점했다”며 “앞으로도 조합원과 고객에게 농업전문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는 농협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