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오는 22일 오후3시 익산왕도미래유산센터(구 익옥수리조합)에서 문화도시 법정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익산 ‘공유와 확산’ 포럼을 개최한다.
익산 문화도시 포럼은 문화도시 현장의 이야기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문화도시를 준비하거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도시들과 연대하여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한 담론을 모아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의 기획포럼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차 문화도시 포럼에서는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이 된 도시와 예비도시로 지정된 도시들이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어떠한 고민을 하는지와 그 방안에 대해 지역의 문화도시 실무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협동조합 주인의 노재정 대표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포럼은 강릉시문화도시센터 지금종 센터장의 ‘문화도시의 혁신과 변화’에 대한 기조 발제로 시작한다.
발표는 2020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천안시 문화도시센터 박준형 사무국장과 원주시 창의문화도시센터 김선애 사무국장이, 예비도시에서는 김해 문화도시센터 정면 PM과 남원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진영관 사무국장이 맡는다.
이어 문화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시민과 문화도시 추진주체와 행정의 역할’에 대해 안녕소사이어티 안영노 대표와 함께 토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문화도시간의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위한 방안을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담아 법정 문화도시에 지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