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본부장 김광모)와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광호)는 20일 도내에서 생산한 농산물로 구성한 ‘농산물 꾸러미’를 익산지역 60세대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난 저소득 가정의 식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두부, 콩나물, 유정란 등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전북본부 직원들이 직접 농산물 꾸러미로 포장하여 전달했다.
전북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농촌 일손돕기 등 도내 기업들과 연계한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광모 전북본부장은 “코로나19가 조속한 시일 내 종식되길 바란다”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