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했던 모현동 주민단체들과 동 직원들이 재난기본소득 나눔에도 솔선수범하고 나섰다.
모현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중선)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우), 모현동 전직원(동장 김우진)은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의 일부(500만 원)를 익산시장학재단에 쾌척하는 지역사회 기부에 동참하였다.
모현동은 익산시에서 인구가 가장 많고 또한 저소득층도 상대적으로 많은 곳으로 배산택지개발 지역과 옛 자연마을이 혼재되어 있어 행정의 다양성이 많은 동이다.
이번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분 선불카드 현장배부와 방문신청분 접수에 있어서 참여 연인원 100여 명의 통장단과 봉사단 모두가 혼연일체 자원봉사하여 원활하게 배부가 진행되었다.
특히 4.30.~5.3.(4일간) 연휴동안에는 현장배부처를 고현초등학교 체육관으로 정하고 실시하여 코로나19에 지친 주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드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통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는 코로나19가 발생하자마자 주민들에게 주의와 경계심을 심어주기 위해 관내 주요지점에 홍보용 현수막을 제작 게시했으며, 집중 소독의 날에는 버스 승강장, 공원 벤치와 공중화장실, 체육시설 운동기구, 지역아동센터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제히 소독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예방 및 극복 홍보용 리본 1,000매를 제작하여 모현동 관내 주요 길목에 부착하여 코로나19 예방과 극복의 의지를 시민이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독려하였다.
모현동직원 역시 코로나19 발생이후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안전을 위해 살균소독과 관내 경로당, 종교시설 등을 수시로 방문하여 안전을 위해 만전을 기했으며, 특히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현장배부와 방문신청 접수 기간에는 전직원이 출근하여 최대한 주민이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카드를 수령하도록 적극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