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익산혁신교육아카데미가 익산관내 교직원 대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총 4회 운영된다.
8일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경)은 2017년부터 매년 7회 이상 진행하던 아카데미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4회로 축소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가족의 다양한 요구에 맞는 강연을 준비하였는데 그 첫 번째로 오는 1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유익한 법률 두 스푼’이란 주제로 이나연 변호사의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 운영해 온 익산혁신교육아카데미는 익산시와 함께 주관하는 인문학 강의 프로그램으로 우리 지역 교직원들과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면서 배움과 치유의 시간을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 강연은 코로나 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며 한자리 건너 앉기, 지정좌석제 운영, 마스크 착용, 건물 입구 발열측정 후 입장 등을 실천한다.
이날 강연자로 나서는 이나연 변호사는 현재 법무법인 [공간] 변호사로 재직 중이며, 광주광역시 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선생님들의 교권 보호를 위해 일하기도 하였다.
이어지는 강연으로 교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6월 9일 김누리(중앙대학교 교수) <민주주의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7월 8일 조법종(우석대학교 교수) <나라 이름을 통해 본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 9월 9일 이소영(미술작가) <미술에게 말을 걸다> 등 순으로 준비된다.
강연과 관련하여 4권의 도서선정, 100명의 서평단을 모집하였으며 책을 읽고 강연을 들은 후 익산교육지원청 누리집에 서평 글을 올려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