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중단됐던 프리마켓 ‘이리오~숍’이 오는 9일부터 국립익산박물관에서 다시 열린다.
7일 익산문화관광재단 익산문화도시사업단(대표이사 장성국)에 따르면,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일환인 프리마켓 ‘이리오~숍’은 2019년부터 모현근린공원, 왕궁면 탑리마을 등지에서 진행됐다.
익산국립박물관 개관을 맞아 올해부터 미륵사지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되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난 2월 이후 중단됐다.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완화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국립익산박물관에서 재개장한다.
프리마켓 ‘이리오~숍’은 관내 프리마켓 판매자를 발굴하는 기회를 마련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를 확장하는 동시에 소비자들이 핸드메이드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7월 10-11일, 9월 25-26일 두 차례 진행되는 ‘2020익산 문화재 야행’에도 참여하여 시민들뿐만 아니라 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다가갈 예정이다.
프리마켓 ‘이리오~숍’은 우천 시 취소되며, 그 외에 관련된 궁금한 사항은 익산문화도시사업단(063-853-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