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익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엄양섭)에서 운영중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지난 7일 왕궁복지농원에 방문해 나눔 꾸러미 300개(1인 2만원 총 6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매월 4회씩 운영되던 “참! 좋은 사랑의 밥차”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하여 조리 및 단체식사에 대한 어려움이 있어 운영이 연기되던 중, 식품을 꾸러미로 제작해 전달하는 방법으로 기획하였다.
나눔 꾸러미는 삼계탕2팩, 훈제 닭가슴살2팩, 햇반3개, 카레, 짜장, 김, 컵라면2개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장 및 돌봄 서비스 담당자를 통하여 대상자에게 배부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익산시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지만 따뜻한 이웃사랑의 마음들이 이어져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며 “예전처럼 현장에서 같이 식사할 수 있는 그 날이 하루빨리 오길 진심으로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매월 4회씩 소외지역을 정기 방문하는 익산시자원봉사센터의 무료급식사업으로 한식, 국수, 자장면, 비빔밥 등 다양한 음식으로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급식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