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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행감, 예리한 질문 대안 제시 눈길

등록일 2008년07월2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지난 3일 제5대 후반기 원구성을 새로이하고 처음 맞는 13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로 주목을 끌고 있다.

의원들의 질문 요지를 살표보면 다음과 같다.

▶장오준 의원 : 익산시노사정 협의회를 실질적으로 개최하고 이를 정례화하여 노와 사를 시차원에서 조율하고 노사분규를 사전에 예방한다면, 익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홍보됨으로서 많은 기업들을 힘 안들이고도 유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주유선 의원 : 시중에 설치되어 있는 자판기는 현대 사회에서는 빼 놓을 수 없는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만큼 이에 대한 위생점검을 철저히 해주기 바라며, 특히 여름철 포장마차의 지도 점검도 지속적으로 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종규 의원 :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한국 농기계 엑스포 행사 같은 경우는 농번기 때 이루어지고 있어 축제 규모에 비해 관람객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농한기 국화 축제나 돌문화 축제 등과 어울려 이뤄진다면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다른 축제나 행사도 이런 점들을 고려해서 시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영배 의원 : 하수종말 처리장 같은 지역 혐오시설 주변의 주민들에 대해서는 민원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항상 시에서 관심을 갖고 타 지역과의 형평성을 맞춰서 업무처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세현 의원 : 시의 중장기 계획은 충분한 검토와 계획을 세워 꼭 실현 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며 이 것이 바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시정이라고 강조했다.

▶임병술의원 : 의회에서 매년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을 심도있게 처리하고 조치결과를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기술하여 중복적인 감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종오의원 : 열악한 외국어 교육 환경개선 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지원사업이 많은 학생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것을 강조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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