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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행정사무감사, 예리한 질문 대안 제시 눈길

등록일 2008년07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의회(의장 김병옥)가 지난 3일 제5대 후반기 원구성을 새로이하고 처음 맞는 131회 제1차 정례회 행정사무 감사에서 의원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대안 제시로 눈길을 끌었다.
의원들의 질문 요지를 살표보면 다음과 같다.

▶김병옥 의원 : 유가폭등, 수입쇠고기 문제, 한미FTA 등 많은 문제들이 국가의 경제는 물론 일반 서민생활 전반에 까지 위기를 맞고 있는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고 고통을 분담함으로써 어려운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시정 추진에 있어서도 장기적이고 거시적인 안목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병홍 의원 :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의 종전 무보수 체계에서 예산의 범위내에서 보수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익산시자원봉사 활동지원 개정조례안’이 본래 자원봉사의 기본 이념을 잃지 않고 진정으로 시민의 생활이 윤택해 질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보완하라고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 : 도농복합도시인 우리시에도 결혼이민자 가정이 많이 있는바 이들 가정의 아이들을 교육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인 ‘결혼이민자 가정에 대한 아동능력 향상사업’은 바람직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이런 사업에 대해서는 포커스를 맞춰서 내실있게 실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오기주 의원 : 전년도 각종 사회단체 보조금 지원현황을 보면 7억 1천여만원을 지급했는데 앞으로 이에 관한 예산 수립이나 집행시 관행적으로만 시행하지 말고 형평성과 적법성을 따져서 보조금을 지원하여 보조금 지원 취지를 충분히 살리도록 당부했다.

▶신영철 의원 : 국비와 도비 보조를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장기 투융자 계획을 수립하여 의회 승인을 받는 사업들이 많이 있으나 실제로 국․도비 지원을 못 받고 시비로만 사업을 시행하여 재정 압박의 요인이 되고 있는 바 추후 심사숙고하여 사업을 선정하고 국도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주문했다.

▶김용균 의원 : 익산의 명소인 보석박물관의 관람객과 수익이 늘지 않는 이유를 보면 항상 똑 같은 물품만 진열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바 유명인사의 기증품과 희귀보석등 새로운 소장품들이 진열될수 있도록 하고 편의시설 설치에도 각별한 신경을 써서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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