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 의용소방대가 지난달 30일부터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배부를 위한 자원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생활 개선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익산시 재난기본소득의 원활한 지급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익산소방서 의용소방대는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4일간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접수자에 대한 정액형 선불카드를 배부를 위해 14개대 43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한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원은 각 읍‧면‧동별 배부장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줄 서기 ▲발열체크 ▲현장 질서유지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황선임 대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되었던 경기가 회복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어려운 상황이 발생할 때마다 적극적인 활동을 보여주는 의용소방대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