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방역 활동을 펼친 지 100일이 지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을 다시 한 번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주부터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으나, 유증상자와 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검사와 함께 별도의 임시생활시설에서의 격리와역학 조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따뜻해진 날씨 덕에 야외 활동이 잦아짐에 따라 지역 내 감염 유입 여지가 많아 코로나19에 대해 완전히 안심할 수 없다고 한다.
시는 지금껏 해 온 개인위생수칙 준수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해야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고 코로나19 안전망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양팔간격(2m) 사회적 거리 두기는 물론 환경소독제를 이용한 자율방역 또한 지속해야 한다.
환경 소독제는 보건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속 지급하므로 소독제를 헝겊에 묻혀 생활 집기, 물품 등을 닦으면 되고, 차량 이동이나 야외활동 시에도 손씻기와 더불어 공원과 주변 휴식공간에 비치된 손소독제를 적극 사용해야 한다.
또한, 1주 1인당 2매 공급하던 보건용 마스크(KF80,KF94)를 4월 27일부터는 1주 1인당 3매까지 늘려 구입이 가능하므로 내가“무증상감염자”라는 의식으로 마스크 구입 착용을 일상 생활화 하여야 한다.
한명란 익산시 보건소장은“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하고 세심하게 감염확산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다면 여행은 자제하도록 하며 혹시 고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계속된다면 선별 진료소로 방문 해 달라″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