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팔봉동은 28일부터 시작되는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신청에 대비해 주민들이 다수 거주하는 아파트 2개소에 찾아가는 접수창구를 추가로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팔봉동은 4월 28부터 5월 4일까지를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하고 기간 중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 직원, 통장,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아파트에 현지 출장해 재난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이번 찾아가는 접수창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주민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재난지원금 접수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에 많은 인원이 몰리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주민들이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나덕진 팔봉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편리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접수창구를 운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맞는 적극행정을 추진해 행정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