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및 익산시 관련 기관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공모에서 15개 과제 중 4개 과제에 5개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이춘석 기획재정위원장(익산갑, 더불어민주당)은 “전북 및 익산시 관련 기관들이 홀로그램사업 관련 공모에서 이 같은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이로써 홀로그램 사업 분야에서 전북과 익산은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4개 과제는 ▲3차원 정보 기관 홀로그램 프린팅 콘텐츠 제작을 위한 홀로그램 저작도구 기술개발, ▲고효율성 고투명성 대화면 HOE(홀로그램 광학소자) 스크린 기술개발(홀로래, ▲광학 시뮬레이션을 이용한 디지털 HOE 홀로그램 생성용 저작도구 기술개발, ▲고효율 상용차용 홀로그램 HUD 재현 기술 개발 등으로 자동차산업이나 문화유산 콘텐츠 산업과 접목하여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인 홀로그램 기술개발 과제공모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었던 만큼 작년 홀로그램기술개발사업 예타가 통과되자마자 전북도와 익산시, 원광대,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 이 의원 등은 TF 구성에 적극 나서는 등 공모 준비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이 같은 공동 노력 끝에 지난해 1,817억원 규모의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 예타 통과를 이끌어낸 데에 이어, 홀로그램 관련 창업기업들의 인프라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홀로그램콘텐츠서비스센터를 익산 마동에 유치해내는 등 ‘홀로그램의 도시’ 익산을 위한 토대를 마련 할 수 있게 됐다.
이 위원장은 “전북도민과 익산시민 여러분들의 성원 덕분에 홀로그램 공모 사업을 우리 지역에 대거 확보하는 쾌거를 거둘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홀로그램 중심도시를 향한 전북과 익산의 꿈이 확실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