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여성가족 친화도시 조성 일환으로 ‘익산여시(익산을 보는 여성의 시각) 기자단 양성 과정’을 추진하며 참여자를 모집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여성의 전화(대표 봉귀숙)가 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신청자 모집부터 교육까지 도맡아 하게 되며 모집인원은 20명으로 신청 기한은 5월 4일까지이다.
5월부터 10월까지 창인동에 위치한 익산 여성의 전화에서 무료로 교육이 진행되며 여성주의 모니터, 기사 작성 및 실습 교육과 지역행사 참여로 구성된다.
이후 3그룹으로 나눠 취재 활동을 하고 활동 결과를 기사로 만들어보는 소모임을 통하여 실무역량을 기른다.
다양한 활동과 참여를 통하여 여성의 실무능력 및 사회참여를 증진하고, 지역의 특성과 장점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꾸려갈 예정이다.
봉귀숙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여성의 시각으로 지역사회와 사회적 이슈를 바라보고 자기계발과 실무역량 및 여성의 인권 의식이 향상되어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참여 활성화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등 구체적인 사항의 문의는 익산 여성의 전화(☎857-816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