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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열리는 캄보디아 새해맞이 “쫄츠남” 눈길

익산시 다문화이주민(+)센터, 캄보디아 명절맞이 행사 17일까지

등록일 2020년04월14일 18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에서 열리고 있는 캄보디아 최대 명절인 “쫄츠남”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행사는 익산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 내 다문화가족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중이다.

 

‘쫄츠남’은 캄보디아의 최대 명절로, 새로운 해(츠남)로 들어간다(쫄)는 의미로 새해‧신년이라는 뜻이다. 캄보디아의 설은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매년 4월에 있다.

 

쫄츠남 기간동안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나 다가온(ON)을 방문하는 분들은 캄보디아의 전통음악을 들으면서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고 캄보디아 전통의상을 입고 포토존에서 무료사진을 찍어 볼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한 캄보디아 결혼 이주여성은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세터에 민원처리 위해 들렀는데 고국의 새해맞이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결혼 전에는 설날이 되면 부모 형제와 친지들에게 줄 선물을 가지고 고향으로 가서 함께 명절을 보냈었는데 한국에서 살다보니 설날을 잊었었다. 이곳에서 고국 사람도 만나고 정감있는 음악을 들으니 행복하고 내년에는 남편, 아이들과 함께 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없지만 내방객들에게 작게나마 캄보디아의 향수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2019년도에 개소한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는 5개 기관에서 협업하여 외국인 체류관리 및 고용업무 등 민원행정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1일 평균 50~60명이 내방하여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정명열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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