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성금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4월 13일 시장실에서 열린 직장운동경기부 성금 기탁식 행사에는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과 이수근 펜싱팀 감독 등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200만원을 익산시에 전달했다.
선수단을 대표하여 이주형 감독은 “코로나19로 방역활동의 최전선에서 감염병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시청 전 직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은 성금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선수, 코치진을 포함하여 총 2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상위 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익산 시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