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은 10일 코로나19의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유관 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조를 약속했다.
정헌율 시장은 먼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이 급증했다는 소식을 듣고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 센터(센터장 이경성)를 방문해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를 전했다.
이경성센터장은 일 평균 상담건수가 40건에 달해 신속한 자금 대출 지원을 위한 임시 근로자 1명 배치를 건의하였으며, 익산시장은 이에 단기 근로자 1명을 배치를 즉시 결정했다.
또한 소상공인들의 대출 신청시 필요한 각종 증명서를 현장에서 발급받을 수 있도록 상공회의소 1층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임시로 설치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익산센터는 ‘소상공인 긴급대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용등급 4등급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상담과 대출을 처리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어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센터장 이효선)에도 방문해 코로나19로 인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에 대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센터는 올해 들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신중년 경력형일자리사업,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 정부 및 익산시 관련 일자리, 취업관련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사)전북창업공유지원센터는 2016년 취창업 및 일자리 관련 분야 비영리법인으로 출범해 현재 익산 종합비즈니스센터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9명의 직원이 활동중으로 정부부처와 익산시의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소관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사업으로 매년 S등급의 최고평가를 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각각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애써주시는 센터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동참해줄것 ”을 요청하고, “익산시의 취창업 및 일자리 전문 기관으로 중요한 역할을 지속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