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2020년 신규 공중보건의사를 선별 진료소및 읍면 보건지소에 고루 배치하여 코로나19 긴급 대응과 의료 취약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보건 사업 추진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신규 공중보건의사 의과 8명, 치과 2명, 한의과 5명이 지난 6일 배치되어 총 28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보건소와 14개 읍면 보건지소에서 어르신들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 중 의과 공중보건의사는 우선 선별진료소에서 감염병 예방 및 지역사회 확산 방지 활동에 주력하고, 한의과 공중보건의사는 함라보건지소 외 4개 보건지소에 배치되어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게 된다.
익산시보건소 한명란 보건소장은 어려운 시기에 새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에게“가족 대하듯이 주민들의 진료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코로나19 발생으로 최일선에서 선별진료 등 감염병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4월 9일 복무 만료하는 16명의 공중보건의사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