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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사회보장협, 저장강박증가구 7개소 대보수 완료

등록일 2020년04월07일 18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익산시지역사회보장실무협의체(위원장 임탁균)는 7일 민관협력으로 남중동 저장강박증 가구의 주택 대보수 작업을 마무리했다.

 

보수 대상은 기초생활보장수급 가구로서 정부의 복지서비스를 받고 있지만, 저장강박증 질환 때문에 폐품과 의류를 집안에 수년 간 쌓아놓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마당부터 방안까지 폐품이 쌓여있어 발 디딜 틈이 없고 주방의 음식물에서는 썩은 음식으로 악취가 심하게 진동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에 따라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3월 초 복지정책과, 주택과, 남중동행정복지센터 등과 함께 긴급 회의를 실시하고 해당 가족을 설득해 3월 말 자원봉사자의 참여하에 1차로 주택 내 쓰레기 1톤을 청소자원과에서 수거토록 했다.

 

그 후 4월 초, 2차로 주택과의 긴급 요청에 따라 LH 집수리 사업에 착수해 도배와 장판, 단열공사 및 부엌 싱크대 교체작업등을 실시했다.

특히 협의체 회원인 ㈜예나 김영준 대표의 민간후원으로 주방의 노후된 보일러를 새 제품으로 교체 설치했다.

㈜예나 김영준 대표는 싱크대업체 모임에서 어려운 가족의 집 보수 작업에 후원자로서 참여하여 새로운 가정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었다.

 

임탁균 위원장은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저장강박증 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이 가구를 끝으로 총 7가구에 걸쳐서 잘 마무리 되었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유사 사업을 체계적으로 잘 정착시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에 나은정 복지정책과장은 “익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9개월 동안 실시한 민관협조가 잘 이루어져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결실을 맺게되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김은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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