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명의 의원중 50%가 넘어선 13명의 초선의원들로 구성된 제5대 익산시의회 의원들이 어느 때보다도 다양하고 참신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를 구현하는데 노력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제126회 회의에서도 초선의원인 김형화 의원과 주유선 의원이 각각 ‘익산시 청소년상 조례안’과 ‘익산시 여성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 본회의 의결을 남겨두고 있다.

김형화 의원은 익산시 만9세이상 20세이하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문예, 스포츠, 효행, 굳센생활, 자원봉사 부문에서 학교장이나 읍면동장, 또한 30인 이상의 주민이 연명하여 추천을 받아, 아동과 청소년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청소년의 달에 시장이 표창토록 하는 ‘익산시 청소년상 조례안’을 발의했다.

김의원은 ‘청소년들의 밝고 건전한 모범적인 생활을 통해 재능을 발휘하여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청소년 건전 육성과 사기 앙양에 기여하고 모든 청소년의 귀감이 되도록 하기 위해 이 조례안을 제정하게 되었다’고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주유선 의원은 남녀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에 관한 종합적인 여성정책을 제안하기 위한 ‘익산시 여성정책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위원회는 여성정책에 학식과 덕망이 높은 13인으로 구성되며, 남녀평등 촉진, 여성의 지위향상, 복지증진, 사회참여 확대, 고용 등 경제활동, 능력개발, 권익증진, 여성분야의 국제협력과 통일에 관한 정책 등을 자문하는 기능을 갖는다.

소통뉴스 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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