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는 3일 낭산·용안·웅포·여산 등 4개대 의용소방대장 및 부대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가졌다.
신규 임명된 대장과 부대장은 앞으로 3년 동안 각 대를 선봉에서 이끌며 지역 화재는 물론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 보조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화재예방 순찰, 지역사회의 소외된 계층 등을 위한 봉사활동 등도 벌인다.
신임 의용소방대장으로 선임 된 낭산남성의용소방대 성혁경 대장은 “지역사회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익산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여식 뒤에는 의용소방대의의 품위 유지와 복무에 관한 교육도 실시하였다.
백성기 익산소방서장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화재예방‘안전 파수꾼’으로써 자긍심을 갖고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