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35억원을 투입, 미세먼지를 잡고 움직이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수소자동차 96대를 보급하여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나선다.
수소자동차는 개인, 법인·단체 당 1대 구매 가능하며 출고·등록순으로 3,650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되고 예산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이전 익산시에 2년 연속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또는 공고일 이전 익산시에 2년 연속 소재한 법인 및 단체로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구매자(택시, 경유차 대체구매), 취약계층(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유공자 등),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구매자를 대상으로 19대를 우선적 지원하며, 차량 구매시 기초연금 및 장애인연금 수급대상, 임대주택 입주 자격 등에서 탈락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관계 기관에 반드시 확인하여야 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달리는 공기청정기 역할을 하는 친환경자동차 수소자동차 구매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를 통해 환경친화도시 익산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 홈페이지 또는 익산시 환경정책과(☎063-859-444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