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최초로 프런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된 ㈜모션다이나믹스가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에 30억 원을 투자해 생산설비를 건립한다.
익산시는 30일 시청에서 ㈜모션다이나믹스 최윤환 대표, 정헌율 익산시장, 조규대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제3일반산단 투자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모션다이나믹스는 이에 따라 단계적으로 익산 제3일반산단 3,670㎡ 부지에 30여억원을 투자해 15명의 근로자를 우선 고용할 계획이다.
㈜모션다이나믹스는 선박 안테나 자세유지장치, VR기기, 교육용 및 시험장비 등에 사용되는 모션제어 구동기기를 설계·제작하는 기업이다.
2018년에 설립된 신생기업이지만 전북 최초로 프런티어 벤처기업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벤처기업으로 검증받은 바 있으며 자가 생산설비를 갖추고 본격적인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익산 제3산단에 투자를 결정했다.
익산시는 모션다이나믹스의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산단 활성화를 비롯해 보다 많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것으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미래 발전이 유망한 강소업체가 익산시에 투자를 결정하여 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환영한다.”면서 “우리시에 투자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여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