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민생당 익산을 예비후보가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3無 클린 익산”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조배숙 후보는 25일 익산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활력 넘치는 경제도시, 3無 클린 익산”을 위한 산업경제 및 환경 분야 5대 정책을 발표했다.
조 후보는 “경제가 많이 어렵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늦춰서는 안된다.”며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익산만의 미래전략과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 후보가 제시한 산업경제 및 환경 분야 정책 공약은 ▲익산형 청년벤처 실리콘밸리 조성 ▲국가산업단지 대개조 ▲ 왕궁현업축사 매입 조기완료 및 낭산 폐석산 폐기물 이적 처리 ▲환경재난 피해구제 및 복구 특별법 제정 ▲산업단지 악취·미세먼지 제로 시스템 구축 등 5가지다.
조 후보는 “혁신창업과 제조업 혁신은 익산의 미래를 열어가는 핵심전략”이라며, “익산형 청년벤처 실리콘밸리를 조성하여 익산을 젊고 유능한 청년창업가들의 메카로 만들고, 국가산단을 스마트 산단, 규제특례 산단으로 지정하여 제조업 혁신거점으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의 건강권과 환경권을 지키는 것은 정치의 최우선 가치”라며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낭산 폐석산 폐기물의 이적 처리를 가속화하고, 환경재난으로 피해 입은 주민을 구제하고 환경을 구제하기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조치하도록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악취포집차량을 다수 도입하여 악취원인을 추적하고, 국가산단을 친환경생태산업단지로 변모시켜 악취·미세먼지 제로 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하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익산은 지금 발전의 기로에 서 있다”며 “미래산업과 혁신벤처를 키우고, 환경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중앙정치를 움직여 국가예산을 확보할 힘 있는 중진의원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