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김정우 교수(정형외과)와 김대응 교수(핵의학과)가 의생명연구원에서 시상하는 제2회 임상교수 우수연구자로 선정됐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의생명연구원이 2020년 임상 교수 우수논문 장려 지원 사업을 심사해 IF점수를 기준으로 지난 2019년 한해(2019. 1. 1 - 12. 31) 동안 제출(등록)된 SCI(E) 우수논문 65편(중복 논문수 포함)을 분류한 결과, 우수연구자로 이 같이 선정됐다.
의생명연구원은 진료와 교육뿐 아니라 대학병원 본연의 목표 중 하나인 연구 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연구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연구자상을 신설하여 매년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연구자를 시상하고 있다.
의생명연구원에서 선정하는 우수연구자상은 의료진들의 연구 성과에 따라 포상금도 지급하고 수상 의료진은 이미지 월을 제작 교수연구동 1층에 부착, 명예를 드높이는 등 연구 장려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는 것이다.
제2회 임상교수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교수들에 대한 포상은 지난 20일 원광대병원 교수연구동에서 진행됐다.
의생명연구원은 임상의학연구소 육성 사업을 통해 연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신진연구자 사업과 중점 연구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상교수들이 연구에 더 많이 도전할 수 있도록 기회와 환경을 확대 할 예정이다.
윤권하 원광대학교병원장은 “본원은 진료, 교육, 연구의 삼위일체 완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그중 어떤 분야 하나도 소홀함이 없이 3차 상급종합병원이 나아가야 할 역할과 사명을 다하고 있다. 생명 존중을 제일로 더 나은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진료와 교육뿐만 아니라 연구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에 기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