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일 자원봉사센터에서 관내 소외계층 67세대에 지급할 사랑의 밑반찬을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자 및 익산시사회복지협의회 심부름센터를 통해 전달했다.
당초 코로나19로 2월에 이어 3월에도 잠정 연기될 예정이었으나,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가 기본적인 식사 해결조차 곤란해짐에 따라 1세대당 4만2천원상당의 오리훈제(1kg)외 8가지로 구성된 밑반찬으로 온정을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이렇게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해주는 자원봉사센터와 밑반찬 배달에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어려운 시기일수록 우리 모두가 각자의 분야에서 코로나19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나가야 한다.”는 말을 전했다.
한편, 익산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 예방수칙을 홈페이지, 거리홍보, SNS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익산시민들에게 알리는 예방활동과 마스크 부족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면마스크 제작·보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